올여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휴가도 가지 못했지만 인접한 여러곳을 잠간씩 다녀왔습니다.
시화 방조제길을 열심히 달려서 "영흥도"라는곳으로 드라이브겸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우키와
함께 고모도 동행을 하였답니다.
사람과 친숙해진 소래포구의 갈매기와는 달리 이곳 갈매기는 사람에게 근접을 하지는 않았지만
먹이를 발견하고 주변에 몰려드는 모습이 장관었습니다. 동해안과는 달라서 깨끗한 물과 시설좋은
해수욕장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호젓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참 좋은곳 같습니다.
이곳 "영흥도"주변과 시흥의 "관곡지" 를 무척 오랫만에 찾았는데 연꽃이 장관이더군요..
50mm 1,4 mf렌즈밖에 준비를 안해서 담지를 못했지만 꽃이지기전 다시 한번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곳 관곡지에서 안산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주변에 "모박사"라는 부대찌개집이 있는데
청결하고 음식맛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우키엄마 포즈는 여전한데 몇 년전에 비하여 많이 늙은?것 같습니다..렌즈에 담겨진 얼굴을보면서
세월을 함께 보는듯했습니다. 니콘 F4s로 촬영했고 sigma28-200 mf 50mm1.4렌즈입니다.
film scan과 Resize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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