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생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우리땅
- 저자 : 이두영(발행 : 2005 조선일보 생활미디어?) -
1.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황홀한 참꽃 세상(강화 고려산 진달래)
○ 산정상은 436m, 주변 청련사와 백련사, 진달래 축제는 매년 4월 2~3일간, 축제 때에는 주차를 고인돌 광장에 주차 후, 백련사까지 셔틀버스 이용
○ 고려산 등산 후, ‘강화 지석묘’, 강화 역사관, 강화읍의 군청 옆에 고려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 임시수도의 흔적인 고려궁지, 4,000kg에 이르는 보물 제11호 강화 동종이 있음
○ 음식 : 석모도행 선착장인 외포리 횟집에서 봄의 별미 밴댕이 회, 강화읍이나 갑곶 돈대 부근의 토속음식점
○ 숙박 : 동막해변 등지에 여관급 숙소, 석모도 보문사 인근에 노을내리는 아름다운 집(032-933-9677),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013)
2. ‘전기 없는 마을’이 들려주는 폭포와 기암의 전설(청송 주왕산 단풍)
○ 설악산,월출산과 함께 3대 기암명산, 주변 태행산(933m),대둔산(905m), 금은광이(910m), 두수람(9223m) 등이 있지만 낮은 주왕산(720m)이 주봉, 주방천 계곡과 주왕암, 학소대, 높이 60m인 급수대, 제2폭포, 선녀탕, 제2폭포, 제3폭포를 지나 15분쯤 걸리는 전기 없는 마을(현재 7가구)이 있음
○ 음식 : 상의리 상가의 산채백반집 등 천마식당(054-873-0234~5), 수달래식당(054-874-3728), 천마식당 민박의 방은 매우 청결, 주왕산국립공원(054-873-0014), 청송군청(054-870-6230), 청송5일장(끝자리 4일, 9일)
○ 주변명소 : 송소고택은 청송읍 인근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만석꾼 99칸 집 전통가옥 체험과 식사 가능(054-873-0234~5)
3. 붉은 치마 두른 산아 조선왕조실록 어디로 갔나(적상산 단풍)
○ 전북 무주의 적상산(해발1034m)은 층암절벽과 단풍으로 유명, 산정호수인 적상호는 국내 최대의 양수발전소,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는 정상 주변의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장소, 안국사에서 적상산성을 따라 약300m 걸으면 안림대가 나옴, 안림대는 특별한 시설이 아니라 절벽 위임, 하산시에는 ‘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폭포’인 천일폭포가 있음
○ 음식 : 무주시내 금강식당(063-322-0979)의 어죽, 무주리조트 내 카니발 상가의 옛촌은 산채정식, 된장찌개 등
○ 숙박 : 무주리조트(063-320-7000), 무주리조트 초입 동내(삼공리)에 여관급 숙소 즐비,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063-322-4174)
4. 만물산 단풍 옷 입히니 칠형제봉이 질투하네(양양 흘림골 단풍)
○ 양평 홍제 인제를 지나 한계령 오른쪽에 삐쭉삐쭉 손은 칠형제봉이 있고 그 아래 흘림골(여자의 음부를 닮은 폭포의 가녀린 물줄기 때문에 흘림골)은 외설악의 천불동, 내설악의 가야동 계곡과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서 12폭포까지 약2.6km, 그 아래 주전골 , 큰고래골 등 오색약수까지 이어져 있음
○ 흘림골에서 중간에 여심폭포는 30~40분, 다시 30분 최고봉 등선대(1002m)에서 내려 올 때는 주전골의 용소폭포, 큰 고래골의 선녀탕
○ 음식 : 남설악식당(033-672-3159,‘87 진흥청 향토음식 금메달집)의 산채음식 등 다양, 양양의 실로암국수(033-671-5547)도 별미, 숙박은 펜션 흐르는 강물(033-0941~2) 낙산사 옆 낙산7호 식당횟집(033-672-2270)은 바다가 보이는 숙소
○ 주변명소 : 양양 낙산사, 하조대, 송천떡마을(033-673-8977), 양양군청 문화관광과(033-670-2251)
5. 카스트르 봉우리에 펼쳐지는 사색의 파노라마(정선 민둥산 억새)
○ 정선 남면 무릉리 민둥산(1119m)은 정상 일대와 1km 쯤 북쪽으로 뻗은 산등선마루 등 14만평이 억새로서 전망이 전율에 가까움, 민둥산 기슭의 발구덕 마을에서 30분 올라가면 억새꽃이 물결을 이룸, 증산역에서 증산초등학교 쪽에서 산행하면 정상 까지 1시간 30분 소요
○ 식사와 숙박은 화암약수 부근이나 정선읍내 쪽이 좋고, 주변의 정선 소금강, 화암약수, 화암리 소나무
○ 음식 : 화암약수의 고향식당(033-562-8929)의 곤드레 나물밥, 집부면 하진부리의 부림식당(033-335-7565)은 음식이 토속적이고 맛이 넘치고 청결함
○ 숙박 : 여량역 인근의 옥산장(033-562-0739), 정선군청 (033-560-2361) 정선 5일장(끝자리 2, 7일)
6. 조약돌, 종박수림 미역밭...그 섬에 가고 싶다(보길도의 봄)
○ 빽빽한 동백숲과 몽실몽실한 자갈이 깔린 해변, 바다에 널린 미역밭, 고산 윤선도의 굴곡진 삶과 풍류가 배어 있는 부용 동원림, 갯 비린내 나는 어촌 별미 등이 보길도임, 보길도 여행은 부용동의 윤선도 유적⇒ 망끝 전망대와 공룡알 해변⇒ 예송리 해변 ⇒ 통리와 중리 해수욕장 ⇒ 송시열 글씨 바위, 뽀쪽산 (보죽산) 등산은 시간 봐서
○ 음식 : 땅끝의 갈매기둥지(061-534-9192)와 땅끝 해물탕 (061-533-6389), 보옥민박(061-553-6650)의 어촌정식도 별미,
○ 숙박 : 솔밭펜션 콘도식당(061-552-2990), 선숙이네 횟집 민박(061-553-7176), 배편문의 해광운수(061-535-5786), 보길면사무소(061-550-5611)
7. 절망을 떨쳐내고 5월 능선을 일깨우는 바람의 언어들(소백산 철쭉)
○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은 선달산(1236m),봉황산(819m), 신성봉(1389m), 국망봉(1420m), 비로봉(1439m), 연화봉(1383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중 철쭉 군락은 연화봉, 천문대 일대와 비로봉과 국망봉을 잇는 4km 능선, 그중 초암사 코스는 매표소에서 초암사까지 3.4km 포장도로, 초암사에서 정산능선까지 4.1km(약 3시간 소요), 초암사 아래 2km구간 죽계9곡(좁다란 개울을 따라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원시숲), 초암사 이쪽은 석륜암 계곡(계곡을 따라 자잘한 폭포, 봉두암 바위 등)
○ 주변에는 영주의 부석사(무량수전), 소백산 풍기온천(수질이 좋음), 잠자리는 희방사로 가는 도중의 전통숙박체험 장소인 영주 선비촌에서 자고 소수서원까지 산책하면 금상첨화, 또 예천의 의성포의 된장마을 무수촌(054-638-0097)은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집
○ 소백산 등산코스 : 풍기 희방사 매표소~천문대(4.5km 2시간20분)~비로봉(9km 4시간)/삼가리 매표소~비로봉(5.5km 3시간)/배점이 매표소~국망봉(7.5km 4시간)/단양 천동매표소~비로봉(6.8km 3시간30분)/여의곡 매표소~비로봉(5.1km 3시간)/죽령~천문대(7km 2시간 30분)
○ 음식 : 풍기읍내 오거리 횡재 먹거리 한우촌 숯불촌(054-636-6705)의 꽃등심과 국수는 필자의 이름 걸고 추천, 서부냉면(054-636-2457), 소백산풍기온천의(054-636-2921)의 순두부와 냉콩국수
○ 숙박 : 영주 선비촌(054-638-7114), 예천의 학가산 우래 자연 휴양림(054-652-0114), 소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054-638-6196), 영주시청(054-639-6062)
8. 겨울로 향하는 길목, 농염한 색 잔치(변산반도 내소사 단풍)
○ 변산반도 내소사 단풍은 10월 중순쯤엔 그저 황홀, 천왕문 넘어 950세인 할아버지 당산목은 둘레 7m50cm, 키20m로 내소사의 터줏대감, 내소사 너머 내변산 지역의 부안호와 봉래구곡은 꽤나 수려함, 내변산 트래킹은 부안읍에서 내변산 매표소(사자동)로 가서, 직소폭포, 관음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거리는 5.8km, 3시간)
○ 주변에는 개암사, 궁항의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촬영세트, 원숭이 학교(063-584-0708)
○ 음식 : 단풍철엔 전어, 곰소항의 곰소 천일염 젓갈, 격포의 전주바다횟집(063-582-8830), 부안군청 옆 한정식집인 당산쉼터 (063-581-1626)
○ 숙박 : 모항의 전망 좋은방(063-582-8771),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 부안군청 문화관광과(063-580-4224)
9. 젊은날 그이와 함께 걸어보는 추억의 안개 오름(한라산 철쭉)
○ 한라산의 대표적 철쭉밭은 5월말 6월초의 윗세오름, 한라산 서쪽 기슭 1100고지 오름 3개인 3형제봉을 말함. 영실휴게소(1280m)에 주차한 뒤 1시간 40분 걸으면 철쭉이 나타남 윗세 오름의 휴게소가 종착지임
○ 한라산 등산코스 : 어리목코스(어리목 광장~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 2시간)/성판악코스(성판악입구~속밭~사라악~진달래밭(여기까지 3시간)~한라산 정상 4시간 30분)/관음사코스(관음사 안내소~탐라계곡~개미목~용진각~정상 5시간
○ 음식 : 서귀포시 천지동 신주뚝베기(064-732-6979)의 자연산 오분재기를 넣은 해물뚝배기가 별미, 중문 근처 쉬는팡(064-738-5833)의 토종 흙돼지, 동치미 국수
○ 숙박 : 중문관광단지 나폴리펜션(064-738-4820), 한라산 어리목 사무소(064-713-9950~3), 영실사무소(064-747-9950)
10. 강마을이 그리울때 찾는 동방제일의 전망(수종사&양수리)
○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619m) 중턱의 수종사는 팔당호 ,양수대교, 양수교, 북한강철교 등의 다리와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특급 전망 장소
○ 주변 : 다산유적지(031-576-4102), 서울종합촬영소(031-579-0605), 몽골문화촌(031-592-0088,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 음식 : 국수마을(031-576-1576),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031-576-4020), 단상유적지 건너편의 붕어찜과 수제비, 저녘바람이 부드럽게(031-576-0815)의 유기농산물 한식과 마두 등, 수종사(031-576-8411), 남양주시청(031-590-2470,2474)
11. 똥벌, 산꿩이 날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제주 유채꽃)
○ 제주의 꽃소식은 2월에 대정 산방산 앞 해안 들녘에 피는 수선화로 시작해서 3월말 4춸초에 제주시와 서귀포 등에 왕벚꽃이 분위기를 돋운 다음 4월 중순 쯤 되면 유채꽃이 절정이 이른다. 제주도 봄 관광은 성산포와 산방산 일대를 잇는 남쪽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다음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신영 영화박물관, 남원 큰엉, 서귀포의 외돌개, 정방폭포, 천지연폭포와 중문관광단지의 천제연폭포, 테디베어박물관 등이 명소
○ 음식 : 대평회수산센터(064-738-1313)의 낚시로 잡은 자연산회, 서귀포시 천지동 신주뚝베기(064-732-6979)의 자연산 오분재기
○ 숙박 : 제주로그캐번(064-799-2070), 제주시청 관광국제자유도시 지원과(064-750-7454)
12. ‘아제아제바라아제’를 낳은 장흥의 억새소리(장흥 천관산 억새)
○ 천관산은 전남 장흥에 있는 바위산으로 아기단풍이 많은 내장산, 바위 덩어리인 월출산, 처녀림을 간직한 내변산 등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임. 정상 능산은 억새로 덮여 있고 10월 중순, 하순이 절정
○ 등산은 장천재 코스가 대표적이고, 그 외 천관산 자연휴양림, 탑산사코스가 있으며, 어디서 오르든 4~5시간정도 되며, 장천재코스는 1시간 30분정도면 정상에 도착(장천대→체육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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