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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Guide&Digest

경기도 휴양림 5선

휴가철 경기도가 추천한 휴양림 5選
찌는 듯한 여름. 가까운 자연 휴양림을 찾아 몸과 마음의 열을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울창한 숲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다음은 31일 경기도가 추천한 도내 휴양림 5곳. 휴양림 내 통나무집은 예약이 끝나고 8월 말 분량만 남아있지만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과 야영데크는 여분이 남아 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걸쳐 있는 해발 886m의 축령산. 50년 이상 된 잣나무와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룬다.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주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숲 해설, 자연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숙소는 야영데크 4천∼6천원, 통나무집 4만∼30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hukryong.net) 참조.

▲유명산자연휴양림= 가평 설악면 유명산 계곡 안쪽에 있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물을 따라 완만하고 급한 등산로가 교차돼 산행을 하기도 물놀이를 하기도 좋다. 휴양림으로 가는 길도 청평호를 끼고 이어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야영장 2천원, 오토캠프장 8천원, 통나무집 5만5천∼15만원.

▲중미산자연휴양림= 백운산, 유명산, 용문산 등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깊은 산골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산 전체에 침엽수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우거져 있다. 관리사무소 앞으로 계곡이 흘러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야영장 2천원, 오토캠프장 8천원, 통나무집 5만∼15만원.

▲산음자연휴양림= 맑은 계곡을 따라 경사가 완만한 휴양림은 낙엽송과 잣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서어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몽골텐트장 1만원, 통나무집 5만5천∼11만원.

▲국망봉자연휴양림= 장암저수지 주변을 끼고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시시때대로 피어나는 야생화와 함께 잣나무, 소나무 등 나무 63만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맑고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도 있다.

입장료는 등산객 2천원, 관람객 4천원. 통나무집 10만∼20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okmang.co.kr) 참조.

이외에도 가까운 곳에서 청평호반 드라이브와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청평자연휴양림, 용추계곡 유원지 내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 등도 가볼만 하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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