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가장 강력한 불법 '최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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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최음제, 뭐가 다른가. 히로뽕 탤런트와 대마초 가수 그리고 마약 의사 등이 잊을만하면 불러 일으키는 궁금증이다.개중에는 “마약이 아니라 최음제인 줄 알고 먹었다”고 진술하는 여배우도 있었다.야릇한 상상을 부추기기에 충분한 발언이다. 최음제는 성욕을 촉진하는 모든 것이다.마약류를 비롯해 음란비디오, 술, 담배, 식품, 전문의약품도 포함된다.법에 저촉되는 마약을 빼면 시대별 속설에 따라 전해지는 ‘정력 식품’이나 흥분을 유발하는 식물, 시각적 최음 효과가 있는 포르노그라피 등이 주류다. 법이 감시하는 막강한 최음제가 마약이다.강력한 진통·마취 작용을 한다.중독된다는 것이 특징이다.앵속, 아편, 코카 잎에서 추출되는 약물들로 모르핀, 헤로인, 마리화나, 코카인,히로뽕이 대표적이며 엑시터시, LSD, 야바 따위 유사 인공합성 마약도 있다. 히로뽕을 소량 복용하면 어느 정도 성반응이 증진되지만 많이 먹거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성기능이 감소할 뿐더러 부작용도 크다.환각, 환청, 뇌신경 마비, 신경계 교란, 신경쇠약, 그리고 후유증에 의한 사망 등이다. 미약(성욕촉진제) 혹은 강정제라고도 하는 최음제는 주로 남성이 이용하는 약제다.성욕을 일으키거나 정력을 세게 한다는 약이다.아프리카 요힘브 나무의 속껍질을 가루로 만든 발기중추 흥분제 요힘빈과 유사한 스트리키닌은 미국 섹스숍에서 팔리고 있는 합법적 최음제다. 심장을 자극하고 땀을 내는 등 생리 변화를 초래, 최음 효과를 누리게 하는 것으로는 마늘, 고추,후추, 겨자, 조개, 굴, 철갑상어알, 강낭콩, 부추, 산양 젖에 담근 당아욱 뿌리, 순무, 당근, 인삼,두충, 초콜릿, 딱정벌레를 꼽는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여성의 성욕을 촉진한다.안드로겐을 다량 복용한 여성은 섹스에 적극적이 될 뿐더러 털이 길어지고 여드름이 생기며 음핵이 커진다. 한방 최음제는 많다.삼지구엽초(음양곽)가 함유한 이카리친이라는 물질은 말초신경을 자극, 혈관을 확장하고 성기를 팽창시킨다.팔미지황탕은 신(腎)이 허한 남성에게 효과적이다.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토사자, 차전자 등도 회춘제로 애용되고 있다. 비아그라는 최음제가 아니다.발기나 발기지속, 오르가슴 증진 작용이 있기는 하나 제한된 적응증을 가진 전문 의약품이다.정력 증강을 목적으로 함부로 사용하는 등 비아그라를 오·남용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치명적이다.비아그라는 신체 반응, 즉 발기 유도로 욕구를 부르는 반면 최음제는 정신적인 욕망을 자극하고 거든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최음제, 성욕증진제는 남성들의 관심사다.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온갖 성적 흥분제들이 포르노그라피와 섹스 소설에 밀리고 있기는 하다.그래도 성능력을 극대화 해준다는 이들 최음제를 향한 남자들의 믿음은 차라리 신앙에 가까운 것 또한 현실이다. 지구촌의 최음제는 다양하기만 하다.적당량의 알코올(술), 아몬드, 돼지감자, 아스파라거스, 나륵풀, 바다제비 둥지 수프, 누에콩, 캐러웨이·고수·나도고수(미나리의 일종), 소두구(생강의 일종), 홍당무, 셀러리, 밤, 병아리콩, 초콜릿, 마리화나, 코카인, 달걀, 꽃상추, 회향풀, 바나나, 복숭아, 파인애플, 체리, 포도, 망고, 마늘,인삼, 큰 넙치,강낭콩…. 또 청어알, 꿀, 칸타리스라는 곤충 가루(스패니시 플라이), 재스민, 빵굽는 냄새, 월계수 잎, 라벤더, 상어 간, 맨드레익(가지의 일종), 고니·토끼·하마고기, 버섯, 육두구(상록 교목의 일종), 양파,굴, 파슬리, 페로몬 향수, 루비·금·진주, 여왕벌, 물개, 시금치, 개·소·사슴·악어·염소의 생식기, 백리향, 토마토, 바닐라, 베르무트(백포도주의 일종), 쑥 그리고 동물원에서 목격하는 동물들의 교미장면 등이다. ‘힘’도 있다.완력이든, 권력이든 강한 힘을 뿜어대는 사람은 이성의 관심을 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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