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분은 약 170년 전의 분으로서 남편을 여위고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킨 후 수녀가 됩니다. 더 이상 부모로서의 의무가 없고, 또한 부양할 사람이 없는 경우에 수녀원장이나 해당 교구의 주교 이상의 인가가 있으면 수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고행을 하다가 살아 생전에 몇가지 기적을 이루었느데...이는 원문에 있으니 각설하고... 그것보단 60이 넘어 사망 후 시신에서 장미 향이 풍기며 20대의 모습으로 바뀐 것이 더 큰 기적의 증거로서 주목을 받습니다.. 천주교 관련 성인열전에 보면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간혹 진하게 꽃 향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언젠가 루르에 가면 꼭 들러 보아야지~ 하고 있었는데...인터넷 덕에 사진으로나마 보는 군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30년전에 발견! 은 아니고....30년전부터 공개 라고 해야 옳습니다. 아마 성인 심사를 위하여 시신의 방부처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뚜껑을 열어 본것이 공개의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방부처리된 시신이라면 당연히 기적으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