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을 슬프게 하는 것들
평소 올바른 방법으로 모발을 잘 관리하면 유전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60대가 되어서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대머리를 자초하는 잘못된 습관들을 천연소재 명품빗 '미소'(www.dailycomb.com)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머리모양을 내기 위해 퍼머와 염색을 동시에 한다 염색과 퍼머, 둘 다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앗아간다.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면 머릿결에 치명적. 둘 다 하고 싶으면 적어도 10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한다. 순서는 퍼머, 그 다음 염색을 하도록 한다. ■ 빗질은 머릿결을 따라 정수리에서 아래로 한다 빗질은 머리모양을 내는 빗질과 혈액순환과 각질제거의 효과가 있는 두피마사지 빗질 두가지가 있다. 빗질을 정수리부분에서 시작하면 피지선을 과다하게 자극해 두피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두피마사지 빗질은 정수리 부분이 아닌 양 귀 옆에서 시작해 정수리를 향해 위로 올려 빗는다. 이 방법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성효소의 작용을 억제시켜서 탈모를 방지, 예방한다. 두피 빗질이 끝난 뒤 머리카락 빗질로 머리모양을 다듬는다. ■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므로 되도록이면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2∼3개월 전부터 빠질 준비를 하고 있던 모발들. 정상인은 하루 70∼8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사흘에 한 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가 사흘만에 한꺼번에 빠질 뿐이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가 지저분해져 탈모를 촉진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머리를 감는다. 36℃ 정도의 미온수가 좋다. 머리를 말릴 땐 물기를 흡수시킨다는 느낌이 들도록 타올로 톡톡 눌러준다. ■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한다 머리카락이 젖어 큐티클 사이사이 수분이 있을 때 빗질을 하면 이 구조가 상하게 된다. 빗질은 반드시 모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한다. 모발을 건조시키지 않고 그대로 외출하면 머리카락끼리의 마찰로 갈라지게 된다. 또, 무스나 젤을 바르고 굳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잘 빗어지지 않아 큐티클에 무리가 머리카락에 손상이 갈 수 있다. ■ 머리카락이 빠질까봐 모자를 쓰지 않는다 모자를 쓰는 것 자체가 탈모로 직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요즘 같은 여름 휴가철엔 모자가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주는 일등공신이다. 그러나 여름철 같이 땀이 계속 머리에 남아서 통기가 안 되는 경우엔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는 만큼, 두피 청결 유지에 그만큼 더 신경을 써야 한다. ■ 전기세팅기구를 매일 사용한다 상당수 전기세팅기구는 모발에 따른 센서가 작동이 안되므로 약한 모발은 많은 손상을 줄 수가 있다. 이런 기구를 이용하여 매일 드라이를 하면 모발에 필요한 수분마저 증발하여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전기가 많아지며 머리 끝이 탈 수가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한다. ■ 빗으로 머리를 두드려준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있지만 두드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크다. 피부는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벽을 두르듯 두피를 점점 두껍게 만든다. 두피가 두꺼워지면 솜털이 잘나지 않는다. 피부호흡이 어려워져 간신히 난 솜털조차 자라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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