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일생의 건강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는 한번 잃어버리면 완전히 복구되기 어렵기 때문에 아동기 구강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치아의 날'이 6월 9일인 것도 평생동안 동고동락하는 첫번째 영구치가 6세에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들 구강관리의 핵심은 충치(치아우식증) 예방. 보건복지가족부 2006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5세 아동의 유치 충치율은 남아(70.3%), 여아(64.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5세 아동 1인이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충치수는 2.85개였다.
이수구 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아이 치아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이라며 "아이들은 증상에 대한 자각이 늦고 통증이 있더라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증세를 방치하기 쉬운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치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치아유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이 치아를 뽑는 원인 중 75.2%가 충치 등 치아우식증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5세부터 24세에서는 치아우식이 치아를 뽑는 원인의 100%를 차지한다.
아이의 치아관리는 젓니가 나오는 생후 6개월후 부터 시작해야 한다. 젓니는 아래 앞니를 시작으로 24개월까지 20개가 모두 나온다. 이가 나기 시작하며 침을 많이 흘리거나 보채고, 열이나 출혈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며 자극해 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다.
아이들의 젖니는 넓은 간격으로 나는데 이것이 정상이다. 보기 싫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공간이 없으면 오히려 나중에 영구치 배열이 울퉁불퉁하게돼 덧니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젖니는 빠지고 다시 나니까 소홀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젖니가 썩으면 영구치의 건강과 턱뼈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 이 회장은 "영구치의 모체인 젖니를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은 장차 영구치를 건강하고 고르게 하는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첫 치아가 난 후에는 거즈 등으로 하루에 두 번 정도 닦아주며 잇몸과 치아 표면에 음식 찌꺼기가 없도록 유지해야 한다. 입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약간의 물을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자면서 아이가 우유를 원할 때는 우유 대신 보리차와 같은 음료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은 부모가 아이를 왼쪽 다리에 앉히고 유아의 머리를 왼쪽 팔에 기대게 한 후 왼손 손가락으로 아이의 입술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해주면 된다. 치아의 표면에 칫솔모를 밀착시킨 후 칫솔 머리를 움직이되 칫솔모의 위치는 그대로 두고 칫솔모만 휘게 해 가볍게 눌러 운동한다. 이때 잇몸과 유치 모두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줘야 한다.
칫솔은 치아의 넓은 면적을 닦아주고 잇몸을 마사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이 좋다. 좁은 아이의 구강 전체를 마사지해 줄 수 있도록 칫솔머리가 둥글면서 끝이 좁아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만을 위해 칫솔모와 머리는 유아용, 손잡이는 성인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칫솔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 시기 아이는 뱉는 능력이 없는 만큼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http://nimg.nate.com/orgImg/mt/2009/06/06/mt_1244250962_-1063221893_0.jpg)
아이가 2살 정도 되면 스스로 칫솔을 잡고 이를 닦는 것을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처럼 습관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회장은 "이때 형성된 치아관리 습관이 영구치 관리까지 이어지는 만큼 부모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아이가 혼자서 하도록 유도하되 닦은 후에 부모가 다시 한번 닦아주는 방법이 좋다"고 말했다.
칫솔질은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위 아래로 닦는 방법은 처음 칫솔질을 배우는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부모가 옆에서 함께 이를 닦으며 지도해주는 것이 좋다.
칫솔은 아이의 입안에 쏙 들어가도록 머리가 작고 둥근 것을 선택하면 된다. 어린이 불소치약을 칫솔에 조금 발라 사용하고, 아이가 삼키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 회장은 "어린이 치약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불소 등 성분이 체내에 과량 축적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가 5~7세가 되면 영구 어금니가 자라기 시작하며 유치들이 빠진다. 이 단계가 칫솔질을 가장 잘해야하는 시기다. 영구치가 나온 후 2~3년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막 나온 영구치는 내부구조가 완성되지 않아 충치가 생길 경우 급속도로 크고 넓게 썩어버린다.
이 회장은 "만일 치아가 평균보다 일찍 빠지거나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다면 발육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인 만큼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5~7세 어린이들은 혼자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지만 능숙하지 않으므로 아이가 닦은 후 반드시 부모가 검사를 하고 다시 한 번 닦아줘야 한다. 입 안쪽에 영구치가 돋아 나기 때문에 구석구석 빠진 데 없이 잘 닦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입 안쪽에 영구치가 돋아나기 때문에 길고 짧은 것이 골고루 섞여 있어 어금니 구석까지 들어갈 수 있는 칫솔모가 좋다.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되 양은 많지 않도록 한다.
8세에 이르면 입안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인 어금니가 난다. 어금니는 자라기 시작한 후 12개월 이내에 충치에 가장 취약하며, 충치가 심해 발치할 경우 새로 날 다른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쳐 치열이 가지런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한 뒤에 반드시 칫솔질을 하도록 습관 들인다.
칫솔질은 좌우로 움직이거나 위아래로 돌려닦는 방식으로 한다. 최소 2분 동안 앞니 바깥쪽에서 어금니 바깥쪽, 그 후 안쪽에서 씹는 면의 순서대로 닦도록 한다. 칫솔 뿐 아니라 치실, 구강청정제 등 사용법도 가르쳐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이 회장은 "부모의 칫솔질 횟수와 방법 등이 아이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먼저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칫솔질만 제대로해도 충치의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제거해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구강관리의 핵심은 충치(치아우식증) 예방. 보건복지가족부 2006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5세 아동의 유치 충치율은 남아(70.3%), 여아(64.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5세 아동 1인이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충치수는 2.85개였다.
이수구 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아이 치아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이라며 "아이들은 증상에 대한 자각이 늦고 통증이 있더라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증세를 방치하기 쉬운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치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치아유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이 치아를 뽑는 원인 중 75.2%가 충치 등 치아우식증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5세부터 24세에서는 치아우식이 치아를 뽑는 원인의 100%를 차지한다.
아이의 치아관리는 젓니가 나오는 생후 6개월후 부터 시작해야 한다. 젓니는 아래 앞니를 시작으로 24개월까지 20개가 모두 나온다. 이가 나기 시작하며 침을 많이 흘리거나 보채고, 열이나 출혈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며 자극해 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다.
아이들의 젖니는 넓은 간격으로 나는데 이것이 정상이다. 보기 싫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공간이 없으면 오히려 나중에 영구치 배열이 울퉁불퉁하게돼 덧니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젖니는 빠지고 다시 나니까 소홀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젖니가 썩으면 영구치의 건강과 턱뼈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 이 회장은 "영구치의 모체인 젖니를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은 장차 영구치를 건강하고 고르게 하는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첫 치아가 난 후에는 거즈 등으로 하루에 두 번 정도 닦아주며 잇몸과 치아 표면에 음식 찌꺼기가 없도록 유지해야 한다. 입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약간의 물을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자면서 아이가 우유를 원할 때는 우유 대신 보리차와 같은 음료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은 부모가 아이를 왼쪽 다리에 앉히고 유아의 머리를 왼쪽 팔에 기대게 한 후 왼손 손가락으로 아이의 입술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해주면 된다. 치아의 표면에 칫솔모를 밀착시킨 후 칫솔 머리를 움직이되 칫솔모의 위치는 그대로 두고 칫솔모만 휘게 해 가볍게 눌러 운동한다. 이때 잇몸과 유치 모두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줘야 한다.
칫솔은 치아의 넓은 면적을 닦아주고 잇몸을 마사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이 좋다. 좁은 아이의 구강 전체를 마사지해 줄 수 있도록 칫솔머리가 둥글면서 끝이 좁아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만을 위해 칫솔모와 머리는 유아용, 손잡이는 성인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칫솔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 시기 아이는 뱉는 능력이 없는 만큼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http://nimg.nate.com/orgImg/mt/2009/06/06/mt_1244250962_-1063221893_0.jpg)
아이가 2살 정도 되면 스스로 칫솔을 잡고 이를 닦는 것을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처럼 습관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회장은 "이때 형성된 치아관리 습관이 영구치 관리까지 이어지는 만큼 부모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아이가 혼자서 하도록 유도하되 닦은 후에 부모가 다시 한번 닦아주는 방법이 좋다"고 말했다.
칫솔질은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위 아래로 닦는 방법은 처음 칫솔질을 배우는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부모가 옆에서 함께 이를 닦으며 지도해주는 것이 좋다.
칫솔은 아이의 입안에 쏙 들어가도록 머리가 작고 둥근 것을 선택하면 된다. 어린이 불소치약을 칫솔에 조금 발라 사용하고, 아이가 삼키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 회장은 "어린이 치약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불소 등 성분이 체내에 과량 축적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가 5~7세가 되면 영구 어금니가 자라기 시작하며 유치들이 빠진다. 이 단계가 칫솔질을 가장 잘해야하는 시기다. 영구치가 나온 후 2~3년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막 나온 영구치는 내부구조가 완성되지 않아 충치가 생길 경우 급속도로 크고 넓게 썩어버린다.
이 회장은 "만일 치아가 평균보다 일찍 빠지거나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다면 발육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인 만큼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5~7세 어린이들은 혼자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지만 능숙하지 않으므로 아이가 닦은 후 반드시 부모가 검사를 하고 다시 한 번 닦아줘야 한다. 입 안쪽에 영구치가 돋아 나기 때문에 구석구석 빠진 데 없이 잘 닦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입 안쪽에 영구치가 돋아나기 때문에 길고 짧은 것이 골고루 섞여 있어 어금니 구석까지 들어갈 수 있는 칫솔모가 좋다.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되 양은 많지 않도록 한다.
8세에 이르면 입안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인 어금니가 난다. 어금니는 자라기 시작한 후 12개월 이내에 충치에 가장 취약하며, 충치가 심해 발치할 경우 새로 날 다른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쳐 치열이 가지런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한 뒤에 반드시 칫솔질을 하도록 습관 들인다.
칫솔질은 좌우로 움직이거나 위아래로 돌려닦는 방식으로 한다. 최소 2분 동안 앞니 바깥쪽에서 어금니 바깥쪽, 그 후 안쪽에서 씹는 면의 순서대로 닦도록 한다. 칫솔 뿐 아니라 치실, 구강청정제 등 사용법도 가르쳐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이 회장은 "부모의 칫솔질 횟수와 방법 등이 아이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먼저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칫솔질만 제대로해도 충치의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제거해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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