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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가주택 이럴때 좋다
많은 도시민들이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곳에 그림같은 전원주택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꿈같은 생활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통상 어디까지나 꿈이지
현실적으로 쉬운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펑일에 출퇴근이 불가능하거나 힘들다
가장 또는 맞벌이 경우 부부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전원주택에서 2시간 가까이
걸려 출퇴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너무 함든일이다.
2. 자녀교육 때문에 도시를 떠날 수 없다.
초중고자녀나 유치원이하 유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 학교문제 때문에 또 학원이나 병원
등의 문제 때문에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이주한다는 것을 불가능하고 또 무리이다.
3. 전원주택은 구입에 돈과 시간이 많이 든다.
전원주택에 비해 주말농가주택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전원주택에 이주하지 않고도 내 땅을 소유하고 채소등을 직접 경작할 수 있다.
도시민으로서 단 10평이라도 지구상에 내 땅을 갖고 내맘대로 흙도 밟아보고
무우 배추 고추 감자 고구마 상치 쑥갓등을 직접 씨앗을 뿌려 무공해로 먹을수
있다는 것은 주말농촌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다면 자연과 친할수 있는 교육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
2.. 휴일등에 지옥같은 귀경전쟁을 피하고 여유있게 귀가할 수 있다.
주말에 콘도나 휴양림, 팜스테이등을 이용할 때 집에 돌아올때의 그 지옥같은 교통란과
차량 정체는 누구나 경험하는 지긋지긋한 추억이다. 주말농촌주택에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느긋하게 출발하여 부담없는 기분으로 귀가할 수 있다.
3. 투자비용이 적다.
전원주택이나 펜션을 구입하려면 최소 1억원에서 3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도시의 소시민에게 이런 거액은 사치이며 불가능한 꿍에 불과하다.
반면 주말농촌주택은 최소 2천만원에서 7천만원이면 60평이상의 대지를
갖춘 농촌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4. 운영비나 이용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주말농촌주택의 세금이나 전기료등은 농존지역혜택으로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 이용시에도 콘도식으로 먹을 것을 가자고 가면 돈 들것이 없다.
여름철 황혼에 식구들과 시골집마당에서 연기를 피워가며 마음껒 고기를 구워먹는
즐거움은 그 어느것에 비교할 수 없는 운치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5.. 후일의 투자회수나 용도변경이 용이하다.
전원주택이나 펜션은 투자액이 거액이면서 후일 매각등 투자회수나 용도변경이
매우 힘들다. 소위 환금성이 거의 없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다. 그러나 1억미만의
소규모투자인 주말농가주택은 매매 양도등이 훨씬 쉽고 후일 증개축이나 전원주택의
신축이 용이하다.
구입시 일정기간 사용할 목적이라도 뒷날 취득가만큼의 투자가치가 있다.
6.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환경에 적응한다.
농가주택은 기존의 부지에 종래의 주택을 최대한 활용하므로 전원주택단지와 같이
인위적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다.
주말농가주택은 가장 자연친화적이며 환경보호에 적절한 선택이다.
[글쓴이 이승진 가야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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