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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tectural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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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한민족의 전통과 함께한 한옥 한옥은 말 그대로 ‘한국의 가옥’이다. 한옥은 보통 조선시대 양반가옥으로 알고 있지만 뿌리를 따지면 이보다는 더 오래되었고 그 범위도 더 넓다. 한반도에서 오랜 기간 사람들이 살면서 자연환경, 문화, 사상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공통적 주거형식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조선시대 들어서 정형화된 형식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현재 조선 이전의 주거 유구는 거의 남아 있는 것이 없긴 하나, 고려 후기에 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한옥의 전형인 조선시대 형식에 근접하게 된다. 계급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반드시 양반들만의 가옥일 필요는 없다. 흔히 민가라고 하는 중하층의 주거에도 한옥 요소들이 일부이기는 하나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한민족의 가옥을 구성한 것이..
거실 꾸미기 소파 선택과 배치가 관건거실은 가족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이다. 단순히 손님을 접대하는 응접실 개념뿐 아니라 가족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거실이다. 거실은 일명 ‘마루’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마루가 좌식 개념이었다면 거실은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입식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물론 좌식 소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생활 패턴은 입식 스타일로 많이 변해 있다. 그래서 거실 인테리어를 말할 때 거실 가구로 대표되는 소파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소파는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거실의 배치를 생각하면서 가장 고민하게 되는 가구다. 어떤 형태와 색상의 소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거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세트 대신 단품 소파로 코디네이션거실 가구를 일상적으로 배치하기 보다는 ..
마틴 반 세브렌 일민미술관 카페에 가면 테이블 사이 사이에 놓인 의자를 눈여겨보게 된다. 드로잉을 실제 공간에 옮겨놓은 듯 간결한 옆모습을 지닌 의자다.이 의자를 디자인한 사람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마틴 반 세브렌(Maarten van Severen)이다. 10년 전, 특별한 메커니즘이나 장식도 없이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는 이 의자가 비트라(Vitra) 전시장에 처음 등장했을 때 의자를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03’(정확한 이름은 ‘.03’이다)이라는 의자의 이름부터 특이했지만 무엇보다도 누구든 한번쯤은 슥슥 스케치했을 법한 간결한 형태라는 점이 쟁점이었다. 선으로 그냥 그리는 것은 쉬워도 그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어지간한 배짱이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03’의 경우도 ..
33평 아파트 개조기[펌] 라이프스타일 따라 달라진 33평 아파트같은 평수라도 가구의 레이아웃에 따라 그 공간이 확 달라보일 수 있다. 그 예를 33평 아파트를 통해 알아보자. 109호 Data 부부와 중학생 아들 2명 심플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원함 디자인 정은주 휴식을 위한 편안한 공간 109호는 거실에 TV와 소파를 마주 보게 두는 일반적인 형태를 따랐다. 방 3개를 부부 침실과 중학생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각각 나누고 나니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 충실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쉽게 싫증 나지 않는 심플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거실에는 간결한 형태의 화이트 가죽 소파와 원목 테이블, 그리고 역시 원목 소재의 TV장만 두었다. 집주인은 특히 내추럴한 느낌의 원목 소재..
액자걸기[펌] 갤러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와이어 액자걸이는 액자를 바꿔 걸 때마다 새로 못질할 필요 없이액자 크기에 따라 와이어 위치만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시공한 집에서 종종 이렇게 와이어 액자걸이를 벽에 매립해 그림을 걸도록 배려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설치하는 방법이 쉽고 가격이 저렴해 직접 시공에 도전해볼 만하다. 게다가 요즘 지은 아파트는 벽에 석고보드가 덧대어져 있어 못 박기도 훨씬 수월하다. 부품은 을지로 3가 철물점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일이 약 2.5m에 1만원 남짓, 와이어가 1m당 2백원, 부속품이 개당 1천~2천원 꼴이니 단돈 2만원 정도면 액자걸이를 완성할 수 있다. 물론 레일을 밖으로 노출시킬 수밖에 없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매립으로 공..
에너지 90%아끼는 '패시브 하우스' [Save Earth Save Us] 에너지 90% 아끼는 신기한 통나 충남 홍성 농촌에 지어진 ‘패시브 하우스’ 단열·방습 11겹 시공 바깥 더워도 실내 시원 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농촌 마을에 조그마한 통나무집이 하나 서 있다. 고르지 못한 나무 외벽과 철판을 덧댄 이음새를 보니 평범한 통나무집 같았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땀이 주루룩 흘렀으나 기자가 안으로 들어가니 에어컨도 켜지 않았는데 시원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에너지 전환(대표 윤순진 서울대 교수)’이 사무실과 교육실로 사용하는 곳이다. 상근 활동가인 송대원(55) 간사는 “벽과 지붕의 두께가 32㎝나 된다”고 했다. 단열재·방습재·합판을 11겹으로 만들어 겨울에는 열이 빠져 ..
전원주택의 로망 생활의 로망을 찾아서 별장형 전원주택 인기분류고수칼럼작성자채훈식센터장등록일2008.06.20 (금) 파아란 하늘과 강가에 고즈넉한 공간에 자리 잡은 별장. 도시에서 가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로망이다. 현대판 별장 전원주택이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 많지 않은 비용으로도 펜션에 못지 않은 별장을 가질 수 있어 주5일 근무 실시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 것이 바로 전원주택인 것이다. 전원주택은 90년대 후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그 찬란한 개막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간 전원주택지는 도시지역과 크게 떨어진 곳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기, 수도 등 하부시설이 부족하고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어려워 ‘계륵’ 신세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의 전원주..
초현대식 인테리어 제안 프랑스 건축가Jean Nouvel 가 디자인하고 Dupont 사가 시공한 인테리어 ,요즘 인테리어도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건가요 너무 멋있는데 솔직히 좀 인간미가 없어보이기도 하네요~출처http://blog.naver.com/cool1962/6003685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