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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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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골프장 관리자들과 잔디를 꼼꼼히 관리하는 집주인들로부터 공적(公敵) 제1호”이자 “절대로 없앨 수 없는 잡초”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고, 멕시코 시티의 「뉴스」지는 알려 준다. 하지만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다. 민들레에는 버릴 것이 없다. 어린 잎사귀는 샐러드나 시금치가 들어가는 거의 모든 요리에 나물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켜 볶은 뿌리는 커피 같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꽃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유사 이래로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 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
남성 탈모 젊은 나이인데도 이마 위가 환하게 빛나는 남성이 늘고 있다. 머리 숭숭 남편과 살고 싶지 않은 한 독자의 이야기를 통해 탈모 솔루션을 알아봤다. 지금 남편 머리는 괜찮은지 당장 확인하자. Problem 남편이 벌써 탈모인가요? 서울 용산에 사는 독자 황미연(30ㆍ주부) 씨는 요즘 욕조 배수구에 쌓인 남편의 머리카락 때문에 심란하다. 긴 머리 여자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많이 빠지기 때문이다. 일시적 현상이겠지 했지만 남편의 이마는 몇 달 전과 또 달랐다. 아직 서른밖에 안 된 남편의 앞머리 숱이 많이 줄었기 때문 이다. 남편의 이마 선이 올라가는 데 비례해 황미연 씨는 스트레스가 올라간다. 동갑내기 남편이 너무 늙어 보여 속상하다. 탈모방지 샴푸, 모발에 좋은 검은콩을 갈아서 주었건만 별 효과가 없다. 도대..
스트레스 관리,, 참기만 하는 ‘참 좋은 분들’… 암세포가 당신을 노립니다 콜롬비아 출신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그림 ‘우는 여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정신은 물론이고 신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림 속 여인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픈 감정을 가감 없이 내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DB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마음뿐 아니라 몸에도 커다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몸은 신경계, 내분비계 그리고 면역계 등의 조절 기구를 이용해 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오랫동안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는 이런 조절 기구의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를 불러온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감정, 즉 마음의 괴로움이 신체적 질병을 일으킨다는 ..
건강에 좋은 밥상 노화를 늦추는 젊은 밥상늙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좀 더 천천히 늙는 사람은 있다. 비법은 올바른 식생활. 스스로 노화를 느끼기 전에 젊은 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 안팎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별로 올바른 식생활을 점검해본다.탄력 있는 피부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기도 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 동물성 단백질 필요동물성이라는 단어에 거부감부터 가질 수 있으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하루에 달걀 1개, 생선 1토막 정도의 양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 비타민 섭취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다면 신경 쓸 영양소. 채소와 유제품,..
의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 식품5가지 건강하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요령에 대해 의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또한 몸에 해로운 음식에 대해서도 이들보다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고로 여기에 의사들이 절대손도 대지 않는 음식 다섯 가지와 그 이유를 밝히니 참고해 당신의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의사들의 주방에는….의사인 네바 아마니 골샤니씨는 오타와에서 몸무게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내과의사이다.그녀 자신의 체중을 감량하려는 과정 중 그녀는 “The Real You”(실제인 당신)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창안하게 되었다. 이것은 운동과 영양학적, 그리고 행동적 카운셀링을 병행하여 사람들이 체중 감량 목표에 다다르도록 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그녀가 밝히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 다섯 가지와 그 이유가 ..
50대 건강 남자 나이 50, 건강 불안 [김민규 기자] 얼마 전 50줄에 들어선 직장인 박장준 씨는 괜한 자격지심 탓일까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 더욱 불안한 것은 동년배들의 건강 악화 소식, 하루가 멀다 않고 "누구는 암이래"라고 전해 받으니 박 씨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받는 건강검진도 모든 질병을 다 잡아낼 순 없으니 불안하기 마련인 것이다. 실제로 박 씨와 같이 '건강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상당한 수준이다. 보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노후생활에 있어 가장 불안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3%가 '건강에 대한 불안'을 꼽았다. 50대가 특히 건강에 대해 불안해하는 이유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
만성피로 검진받으면 멀쩡 ‘파김치’ 부르는 7대 복병 건강특집 | 만성피로-원인과 증상 활성산소·스트레스·부신호르몬·음식·영양·腸·염증 관련사진 일러스트: 중앙포토 현대인은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피로를 경험하며,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외국의 통계에 의하면 1차 진료에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은 5~15%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만성피로를 가진 환자의 유병률 조사’에 의하면 11.44%가 만성피로를 호소했다. 실제로 만성피로 때문에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경우가 39% 정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느낄 때는 반드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는지 먼저 검사해보아야 한다.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는 질환은 여러 가지다. 간에 문제가 생겨 간 기능에 이상이 ..
증상으로 의심하는 건강 [펌] ‘혼정신성(昏定晨省)’. 밤에는 부모의 잠자리를 봐 드리고 아침에는 밤새 안부를 묻는다. 부모의 건강을 살펴 효도하는 자식의 도리를 함축한 사자성어다. 노부모와 자식이 따로 사는 집안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추석 연휴 동안 그간 챙기지 못한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해 보는 것을 어떨까. 곁에서 지켜보다 보면 그동안 몰랐던 질병을 발견할 수도 있다. 소변에 피 섞여 나오면 방광암 일 수도 국민 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노인의 가장 큰 영양 문제는 영양 결핍이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식욕 부진까지 겹쳐 악순환이 이어진다. 결국 체중 감소와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합병증을 키울 수 있다. 먼저 부모님의 몸무게를 확인해 보자. 체중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6개월 동안 체중이 5㎏ 이상(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