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 (89)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음 "확실한 만병통치약 얼마 전에는 폭소클럽이, 그리고 웃음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회도 발족했다. 늦게나마 다행이다. 외국에서는 단지 웃고 즐기자는 차원을 넘어 환자 치료용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웬만한 병원에서는 유머도서실·유머이동문고·코미디치료단까지 운영한다. IBM 같은 첨단 기업도 연찬회에 유머 컨설턴트를 초빙해 조직의 활력과 창의력을 촉발하는 데 큰 몫을 한다. 그런데도 한국사회에는 아직 유머와 웃음이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 근엄한 유교 탓이겠지? 심지어 폄하하는 경향까지 있다. 그래서일까? 아시아인이 대체로 그렇지만, 한국인은 ??웃음에 인색하다. 이주일 씨의 익살이 생각난다. 한국의 중년남성은 가히 바위 얼굴이다. 권위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막중한 책임, 치열한 경쟁을 치르느라 웃음..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