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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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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냄새로 알아보는 질병 코를 찌르는 몸냄새…다 이유가 있었네 평소 냄새가 심한 사람이 있다. 입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서 악취가 풍겨 옆에 다가가기가 역겨운 사람이 적지 않다. 말쑥하게 차려입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말과 함께 솔솔 나는 악취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 의학적으로 보면 몸 냄새는 이유가 있다. 의사들은 입 냄새가 나면 우선 충치나 치조농루(고름)가 있는지 살핀다. 그 다음으로 위 검사를 통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이 없는지 원인을 찾게 된다. 구강과 위에도 이상이 없는데, 냄새가 나는 이유는 뭘까. 일본 명의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혈액과 함께 몸 곳곳을 돌아다니는 노폐물과 유독물질 가운데 물에 녹는 것은 소변으로 나오지만 물에 녹지 않는 유성이나 휘발성 물질은 폐를 통해 숨으로 나온다"고 말한다. 이시..
저혈압 이해하기 “저혈압엔 약도 없다?”저혈압보다 질환에 의한 혈압저하가 더 위험… 적당한 운동과 물 자주 마셔 탈수 막아야 '고혈압은 치료약이 있지만 저혈압은 약도 없다', '저혈압 환자가 화를 내는 것이 더 위험하다' 등 저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다. 혈압이 높은 고혈압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등의 위험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렇다면 혈압이 낮은 저혈압은 우리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혈압의 절대 수치가 낮은 것은 혈압수치가 높은 것만큼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수축기혈압 120mmHg, 이완기혈압 80mmHg이 정상혈압 수치인 것을 감안할 때 수축기 혈압 80~90mmHg까지는 특정질환에 의해 유발된 혈압저하가 아니거나 이로 인해 증상이 없을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키가 ..
손바닥과 손등알기. 손등과 손바닥 손등과 손바닥을 통한 건강 상식...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 몸을 자세히 알고 지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깻잎은 강력한 `항암채소` 베타카로틴 풍부한 깻잎은 강력한 ‘항암 채소’ 간단한 퀴즈 하나. 우리가 흔히 반찬이나 쌈으로 먹는 깻잎은 참깨의 잎인가? 들깨의 잎인가? 헷갈려 하는 사람이 예상외로 많은데 답은 들깨다. 깻잎은 불고기·갈비·생선회 먹을 때 쌈으로 주로 먹는다. 맛과 향이 진하고 고소해서 냄새가 강한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깻잎의 리모넨과 같은 향기 성분은 생선·고기의 비릿한 냄새를 없애준다. 중국의 고의서인 『본초강목』엔 “깻잎은 고기와 생선의 온갖 독을 해독한다”고 쓰여 있다. 깻잎의 ‘고기독 해독 성분’을 현대 의학·영양학으로 말하자면 베타카로틴(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 A로 전환)이 아닐까싶다. 고기나 생선을 태우면 PAH 등 발암성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깻잎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해..
위 바로알기[펌] http://kr.blog.yahoo.com/dr_kaljaby/1401이런저런 환자들을 대하기 시작한지 십수년이 지나면서 느낀것입니다만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들은 역시 '속이 어떻다'라는 것입니다. '속이 쓰리다' '속이 더부룩하다' '속이 불편하다' '소화가 잘 안된다' ......... 뭐 이런 이야기들을 흔히 듣습니다. 언뜻 비슷한 이야기들입니다만, 각국의 언어로 다양한 표현이 있는만큼 증상은 천차만별이며, 당연히 질환도 여러가지이고, 그에 따른치료법도 여러가지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해당하는 약을 '위장약'이라고 뭉뚱그려서 말하며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산제'나 '위장관운동 개선제'등으로 대충 때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낙 흔한 증상들이고 거의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입술로 알아보는 건강 쉽게 부르트는 입술, 소화기 장애 가능성 | 기사입력 2010-02-15 22:36 | 최종수정 2010-02-17 10:35 [한겨레] [건강 2.0] 입술 상태로 보는 몸 건강 색깔 어둡고 칙칙하면 심장질환 의심침 자주 바르면 입술 더 건조 ‘역효과’ ‘상큼한 미소와 입 맞추고 싶은 듯 그려 있는 장미 빛깔 그 입술~.’ 붉고 윤기 나는 입술은 한 대중가요에서 그려지듯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다. 얼마 전 한 조사에서 새해 첫날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원빈이 뽑히기도 했는데, 도톰하면서 윤택하게 보이는 그의 입술이 많은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였을 게다. 또 입술은 우리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선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증세를 판단하는 잣대로 입술을 요긴하게 활용한..
식사 후 졸음,몸 컨디션 악화 적신호 식사 후 졸음, 몸 컨디션 악화 적신호 직장인 괴롭히는 식곤증 우선은 ‘잠깐 낮잠’으로 대응 … 과식 피하고 운동으로 극복해야 100세 건강인, 센테내리언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이후 센테내리언(Centenarian: 100세 건강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노년의 건강은 결국 40대에 결정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다. 문제는 중년의 직장인들이 여전히 건강에 소홀하다는 사실이다. 이에 본지는 직장인 건강학을 격주로 집중 연재하기로 했다. 그 첫회, 모두가 앓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는 식곤증이다. 관련사진 식곤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가면 중년의 건강을 망칠 수 있다.식곤증은 ‘음식(飮食)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하고, 정신(精神)이 피곤(疲困)하며 자꾸 졸음이 오는 증세(症勢)’..
미네랄 환자 아닌 환자’ 위한 미네랄의 재발견 보완대체의학의 허와 실 ③ 영양치료 특별한 원인 없이 몸이 아프고 활력이 떨어질 때는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된다. 예컨대 마늘주사는 활성비타민 B1에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을 첨가한 것이다. [중앙포토] 50대 남성 김모씨는 정년퇴직 후에도 등산을 다니거나 친구들과 만나며 활동적으로 생활해 왔다. 건강검진도 매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유 없이 자꾸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걸 느꼈다. 병원에서 혈액·X선·초음파 검사 등을 해 봤지만 아무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갱년기 장애인가 싶어 호르몬 치료도 받아 봤다.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 대학병원에서 모발 검사..